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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독서대전 평가보고회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을 마무리하며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독서대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 1119() 2시 우당도서관에서 진행되었고 독서대전을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과 방향을 제시한 추진협의회를 비롯해 주최·주관기관, 차기개최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 환경에 맞춘 독서대전의 발전방향과 개선방향에 대하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추진협의회는 아무도 해보지 않은 대한민국 최초의 비대면 독서대전이었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사회 환경에 맞춘 성공적인 독서대전을 개최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의견과 함께, 아쉬웠던 점은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체험프로그램이 부족했고 유튜브 영상 등 장시간의 콘텐츠로 구성되었는데, 지루하지 않도록 짧은 시간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면 좋겠다는 개선방향도 제안했다.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운 상황속에도 전국최초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여지금 우리, 주제로 제주만의 독특한 돌담을 빗댄 책담을 5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분산 개최하는 등 새로운 책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출판사, 동네책방, 도서관, 박물관 등 108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1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34만명의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였다.

 

제주시는 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를 발판삼아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하여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도시로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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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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