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래는 어떨까.
점쟁이를 찾아가 미래를 묻기도 하고, 과거나 현재의 모습을 보며 미래를 상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미래라는 것은 항상 움직이며 변하기 마련이다.
점쟁이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점쟁이가 자신의 과거나 현재를 잘 맞추는 것에 놀라워하며 미래에 대한 예언도 믿고 싶어 한다.
그러나 거의 모든 점쟁이들이 사실적 미래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을 현명한 사람들은 곧 깨닫게 된다.
정해진 운명적인 미래는 없다. 이렇 듯 나의 미래경제는 제주의 미래경제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것이다. 북경에서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캘리포니아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하듯,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작은 선택 하나가 미래를 엄청나게 바꾸기 마련이다.
특히, 한국인들은 현재보다는 미래에 더 의존하는 경제 마인드를 지녔다. 한국에는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을 갖고 경제 생활을 설계하고 대비하는 개인이 드물다.
그래서 꾸준하게 저축하고 근검절약하여 富(부)를 축적하려는 計劃(계획)을 가진 사람들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현재를 무시하고 미래만을 쫓아 경제 활동을 하니 조금 돈이 된다는 곳을 찾아 돈은 끊임없이 유랑을 하여 돈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기 힘들다.
現代(현대) 경제사회에서 현재를 대표하는 賞品(상품)은 당연히 貯蓄(저축)과 投資(투자)라고 생각한다.
저축은 금리가 거의 고정적이고 투자 역시 예측 가능한 수익을 담보한다. 반대로 미래를 대표하는 상품은 不動産(부동산)과 주식,복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미래라는 것은 당연히 투기성과 상관 관계를 맺기 마련이다. 고정된 수익이 없기 때문에 大舶(대박)을 맞을 수 있지만 쪽박을 찰 수도 있다.
경제는 고성장과 저성장이 동시에 존재하며 인구 역시 꾸준히 증가하지 않음에 따라 부동산과 주식은 현재의 상품이 아니라 미래의 상품이 되고 말았다. 미래의 상품은 결국 확률의 게임이며 賭博(도박)이 될 수 밖에 없다.
1970,80년대의 우리들은 어땠는가? 저마다 잘 살아 볼려고 돈을 벌면 저축하고 또 저축하고 ... 이랬던 우리들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결코 게임이나 도박에 눈이 멀어 제주경제를 害(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現代(현대) 경제사회에서 현재를 대표하는 상품인 저축과 투자는 개인 또는 제주경제 나아가서는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