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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고의 사고 보험금 챙긴 일당 적발

렌터카를 운행하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2억여 원의 보험금을 챙긴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이 적발됐다.

 

17일 서귀포경찰서는 보험사기 사건을 주도한 김모씨(23) 5명을 보험 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6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5월 골목길에서 접촉사고를 낸 후 렌터카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9명이 다쳤다며 보험금을 청구, 탑승객 한 명당 15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겼다.

 

또 지난 3월에는 서귀포시 일호광장 원형교차로에서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수령하는 등 20185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20여 차례에 걸쳐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보험사기 행각을 통해 얻은 보험금만 22000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슷한 유형의 교통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렌터카공제조합을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보험사기 행각이 적발,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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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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