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제주MBC <제주어 5분 토크쇼>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 부문에 제주MBC<제주어 5분 토크쇼 - 골앙몰라 써봐사주> 20부작이 지역교양 부분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제주어 5분 토크쇼 - 골앙몰라 써봐사주(말해줘도 몰라요 써봐야 알죠)>는 정유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전문MC 김성홍, 부경보씨가 참여해 제주어와 표준어를 비교 체험하면서 재미있게 전달하고 제주의 상황과 장소 등에 따라 제주어의 쓰임새를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진행자인 김성홍씨가 직접 원고를 작성해 맛깔나는 제주어의 맛과 상황을 살렸고, 제주어의 올바르고 적절한 사용을 위해 고재환 전 제주대 명예교수의 사전 검수를 거쳐 방송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의 제주어 홍보사업을 위한 제작공모를 통해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라디오 방송에 그치지 않고 <무자막 버전><자막 버전> 영상을 제작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주MBC 유튜브 채널 <와랑와랑 제주>에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올려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연출을 맡은 지건보 아나운서는 유네스코 소멸위기 언어인 제주어를 대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방송을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어에 내재된 지식과 가치를 적극 발굴해 활용하고, 제주어의 보존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9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난 1년간 전국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출품된 총 217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3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