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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연구원장 김상협 취임

11대 제주연구원장에 김상협(58)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임명됐다.

제주연구원은 1일 김상협 신임 원장이 제주연구원 이사장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3831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이날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통신망을 통해 취임사를 배포한 뒤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제주는 대한민국의 테스트베드라는 통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헤드쿼터로 자림매김하는 과정에 있다제주가 미래다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미래를 위한 제주연구 강화, 국정과제 실현과 도정 선도를 위한 정책연구 강화, 도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제주연구원의 미래 연구 방향으로 정했다.

김 원장은 제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도민의 씽크탱크로 제주연구원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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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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