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는 7월1일(수)부터 15일까지 보름간 갤러리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도예가의 ‘시선’전 을 진행한다.
이번 도예전은 이미영 도예가의 네 번째 전시회로 어린아이를 모티브 했다.
어린아이의‘순수함’이라는 이미지를 작가의 직관적인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해 예술적인 감성으로 해석해 낸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흙이라는 물성의 자연스러움의 재료를 작가의 손맛을 통해 소박성과 순박미를 창의적 조형의 언어로 표현했다.
작가는 1250℃ 가마의 불이 완성하는 이 오브제를 통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보이는’것에 대한 감성과 해석을 맡긴다.
또,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어린아이의 순박한 미소의 작품을 통해 도예의 본질적인‘쓰임’의 기능을 넘어‘바라 봄’이라는 예술적인 기능을 가미하였다.
이미영 작가의 네 번째 도예전인 ‘도예가의 시선’전에서 행복하고 좋은 기운들을 느끼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