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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전쟁과 평화, 4‧3유적지를 걷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627() 탐라지리교육연구회(회장 홍성현) 회원 20명 대상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탐라지리교육연구회는 19962월 조직된 제주지역 지리 및 일반사회 전공 교사들의 자발적 교육연구 단체로 전국지리교사대회 개최, 연구회지 발간, 교육청 주요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신규교사들이 다수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도교육청과 함께 43 유적지 탐방을 통한 정기 답사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 43연구소 소장이며 43유적지 조사 책임연구원인 김창후 선생님이 43답사 진행을 하였고, 동광마을에서는 잃어버린 마을 무등이왓 최초 학살터 옛 공고판 광신사숙 잠복학살터 등의 43길을 탐방하였고, 대정 지역에서는 43 섯알오름 위령비 백조일손지묘 등을 탐방하였다.

 

또한 탐라지리교육연구회 강만익(한림고등학교) 선생님의 알뜨르 비행기 격납고 9 해병여단 91대대(옛 육군 제1훈련소) 대정읍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대한 해설을 통해 제주의 전쟁 역사를 이해하고, 대정읍 지역의 평화적인 지역 개발 사례를 돌아보는 답사가 되었다.

 

탐라지리교육연구회 홍성현 회장(제주일중)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지역 모든 선생님들이 제주 43에 담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도 역사와 지리를 접목한 종합적 시각으로 다양한 주제의 제주이해 교육을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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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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