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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생활문화플랫폼 운영 긍정적 평가

서귀포시는 생활문화 동호회 및 평소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의 창작 활동과 취미·여가 활동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인 생활문화플랫폼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 2 월드컵경기장 내 유휴공간인 ()닥종이박물관을 리모델링하여 225일 개소를 시작으로 정상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운영을 연기했다.


연습실 이용이 간절한 많은 시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하기 위해 연습실별 2명 이내 제한적 이용 및 발열체크와 방문자 기록 등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410일부터 소규모 단위로 시범 운영하였고 지난 618일부터 공공문화시설 단계적 개방에 맞춰 정상 운영 중에 있다.

 

생활문화플랫폼 시범 운영 2개월 여간 생활문화를 즐기는 다양한 시민들이 방문하여 창작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생활문화플랫폼을 이용한 문화예술 동호인은 55개팀· 92명으로 악기분야가 45·74명으로 가장 많은 82%를 차지하였으며 색소폰, 오카리나, 바이올린 순으로 동호인들이 방문하였으며, 기타분야로 서예, 댄스, 독서, 요가 등 다채로운 창작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생활문화플랫폼 휴관일인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서귀포예술단 시민음악아카데미(8·41)가 운영 중으로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한 창작활동지원 공간으로서 매일 풀가동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반응은 소속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제한없이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며, 건의사항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보완을 통해 정상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환기시스템 개선, 와이파이 설치, 활동별 필요 비품(반주기 등) 요청 등은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플랫폼 개방시간 확대 요청에 대해서는 인력확보 등을 통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만 하고 취소 통보 없이 사용 시간에 방문하지 않는 No-Show 사례도 빈번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사용기회 확대를 위해 정상 운영 시에는 사용 횟수 제한 및 패널티 적용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용 허가 절차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보화 부서의 협조를 받아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생활문화플랫폼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혼자 연습을 하면서 방음시설을 갖춘 마땅한 장소가 없어 창작 활동에 많은 지장이 있었으나 이런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더욱 연습에 몰입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생활문화플랫폼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의 문화기반 시설이 더욱 확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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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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