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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중, 6·25 70주기 참전 소년병 추모 헌화

대정중학교(교장 조효섭)6.25 70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622() ‘6.25 참전 소년병 추모 헌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70주기 6.25 소년병 추모 행사는네가 너의 곁에 있어줄게라는 주제로 대정중학교내에 있는 추모공간인침묵의 뜰에서 1학년 전체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6.25 참전 소년병 추모 헌화 프로그램은 추모의 의미를 배우고 소년병들의 참전과 희생을 헌화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관련 조각상 앞에서 묵념 활동을 통해 22명의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내에 추모공간이 조성될 만큼 학교의 역사가 깊고 6.25전쟁에 270여명의 선배들이 참전했다는 것에 놀라워했으며 꽃을 들고 걸으면서 슬픔을 위로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6.25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학부모들은 4·3이나 다른 행사 진행에 비해 6.25는 아이들이 생각해볼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헌화 체험에 대해 신선하고 뜻깊다는 평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로하고 기억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평화와 인권에 의미를 더하고 그 과정에서 위로과 연대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갈 수 있도록 교사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정중학교는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게를 주제로 20204·3행사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1학년을 중심으로 차후 평화·인권과 관련한 다른 행사들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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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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