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에서는 6월 17일(수) 오후 3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대화이음’공간 만들기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대화이음’공간 만들기는 복도, 계단 등의 학교 내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학교 구성원의 대화 공간을 마련하는 서귀포교육청의 사업으로, 서귀북초등학교는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대화이음’공간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대화이음’공간 만들기 추진단 김미숙 위원(서광초 교감)의 방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업 추진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공간혁신을 추진했던 학교들의 사례를 토대로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특히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과정으로서의 공간’을 구성하고자 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대화이음’공간 만들기를 통해 학교 구성원 사이에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라는 서귀북초의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