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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611()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읍면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2020 찾아가는 중학교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 찾아가는 중학교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 프로그램운영의 목적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책 선정 방법, 통합적 책 읽기의 경험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를 공유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 수업 역량 강화에 있다.


 

2020 찾아가는 중학교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 프로그램운영은 도교육청에서 위촉한 독서토론 전문가로 이루어진 <독서교육중점지원단>이 희망 학교,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과정별 2~3교시 블록수업으로 진행된다.

 

독서토론 프로그램운영의 첫 단계인 <책 읽기의 매력>은 프로그램의 기초 과정으로, 직접 책 읽는 경험을 안내한다. 1교시의 책탐험 활동친구들과 함께 책의 첫인상 나누기, 앞뒤 표지 살펴보고 질문 만들어 나누기, 책날개에서 작가 탐색 후 질문 만들어 나누기로 이루어진다.

 

1교시 말미와 2교시 중반까지 책을 읽고 책을 읽은 후의 느낌과 생각을 정리한다.

 

2교시 후반, 3교시에는 소감을 나누며 주제 토론으로까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책 읽기의 매력> 단계를 3차시 시행한 후에 2단계 <확장의 매력>, 3단계 <융합의 매력>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 611() 고산중, 612() 함덕중 1학년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중학교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 프로그램운영이 시작되었다. 개학이 늦어져서 수업이 어색하고 마스크를 써야 하는 환경이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 참여 정도와 깊이가 향상되었다.

 

그것의 핵심은 <독서교육중점지원단>의 독서토론 전문가가 학생 각자의 느낌과 생각을 전적으로 수용해 주는 것, 학생의 발표 내용과 연계한 심화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고의 확장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고산중과 함덕중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친구들과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 창의적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새로웠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새로운 나를, 친구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신기했고 친구들이 다르게 보였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된‘2020 찾아가는 중학교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 프로그램지원은 참여 학생과 현장 교사의 만족도 평가를 통해 향후 더욱 많은 학교로 확대 시행을 검토하게 되며, 9월에성장과 나눔 독서토론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에서 독서 기반 융합수업의 실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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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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