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헌혈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혈로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6월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나눔터에서 다회 헌혈자와 헌혈자 가족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자 가족과 함께하는 쿠키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쿠키는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 도내 헌혈의집 한라센터와 신제주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또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대학 RCY 회원들이 시청 인근에서 세계헌혈자의 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에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세계헌혈자의 날을 홍보하였다.
또한 도내 헌혈의 집에서는 6월 18일까지 헌혈을 하는 모든 헌혈자분들에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품 ‘휴대용 선풍기’를 추가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안덕면에서는 수국축제는 취소가 되었지만 지역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축제는 진행하기로 하여 6월 15일 100여명의 안덕지역 주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은영 제주혈액원장은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세상을 살리는 ‘블러드 히어로’인 헌혈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헌혈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어려운 시기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세계헌혈자의 날 소감을 말하였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2004년 헌혈운동 관련 4대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ABO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생일인 6월 14일을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