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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봄바람이 살랑이다 못해 뜨겁게 여겨지는 지금 새들은 지금 번식이 한창이다.

해안 바다가에서 부터 중산간, 한라산 허리까지 둥지를 짓고, 알을 품은 후 새생명을 탄생 시키고 있다.

꼬마 물떼새

 
이름처럼 이쁜새이다.

꼬마물떼새는 여름철새로 3월 하순경에 한국에 와서 11월까지 머무르고 되돌아간다. 몸길이 16cm, 날개길이 10.5∼12cm, 꽁지길이 5.5∼6.5cm, 몸무게 31∼37g로 아주 작은새 이다.

바닷가· 호숫가에서 여름철에는 암수 함께 살고 그 밖의 시기에는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둥지는 땅 위의 작은 돌 사이에 틀고 알자리에는 잔돌이나 마른 풀, 조개껍데기 등을 깐다.

특이하게도 간혹 모래사장에서도 번식 하는것이 확인 된적도 있다. 4월 하순∼7월 상순에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 천적이 알을 낳은 둥지 가까이 오면 어미새는 날개를 다친 듯한 의상 행동을 해서 천적을 멀리 떨어진 곳으로 끌고 간다. 한국·일본·사할린섬·몽골·유럽·북아프리카에 분포하고 인도·동남아시아·스리랑카·뉴기니에서 겨울을 난다.

꼬마물떼새는 제주도 해안가 모래사장에서 많이 볼 수있고, 저지대의 밭에서도 가끔 관찰 할 수 있다.

지금 구좌읍 하도리 양어장 인근에서 2세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남준씨는 의료법인 한라의료원 방사선과 실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라대학 방사선과 교수로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제주카메라클럽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조류연구 모임인 '새가 좋은 사람들'의 회원이자 조류사진가로 활동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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