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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권진아, 가호 '방구석힐링콘서트'

올해 코로나19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이를 아쉬워하는 많은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유튜브, SNS를 통해 정승환, 권진아, 가호 등 유명 뮤지션과 도내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방구석 힐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공식 유튜브(Hello Jeju)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선 제주가수 주낸드(58), 가호(511), 홍조밴드(512), 권진아(513), 젠얼론(514), 정승환(515)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방구석 힐링콘서트촬영은 지난 4월 말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장소를 선정했다.


콘서트 영상에는 메인무대인 삼다공원과 함께 제주 푸른바다, 유채꽃, 청보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기면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방구석 힐링콘서트에서는 제주관광공사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응원메시지나 콘서트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지금은 온라인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 수순에 들어가는 대로 삼다공원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올 하반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지역 사회에 힘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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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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