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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20만덕콜센터 코로나 고강도 방역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120만덕콜센터를 비롯한 밀집근무시설에 대한 감염 예방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120만덕콜센터는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단계인 지난 128일부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해 근무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열체크를 진행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기준보다 강화된 자제 소득기준을 마련해 주 1회 콜센터 건물을 소독하는 등 감염예방에 주력해 왔다.

 

제주도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유사한 집단감염 사례가 제주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종전 대응 지침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콜센터 건물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 소독하고, 발열체크도 출근과 점심 후, 퇴근 시 3회로 확대 실시한다.

 

상담석 및 업무용 비품 등은 수시 소독하는 등 개인 및 시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퇴근 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매일 진행하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120만덕콜센터와 유사한 밀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집단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KT 제주항공, 제주은행 등 도내 민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에 대해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밀집근무시설 내 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서도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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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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