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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희망선물상자’ 전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설을 맞아 22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서귀포지역 취약계층 100세대에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떡국떡, 생필품 등이 담긴 희망선물상자는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금된 사회공헌기금 500만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봉사단체가 함께 모여 희망선물상자를 포장하고 대륜동‧중문동‧동홍동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배달봉사를 마친 공단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임직원의 지역사회 기부활동은 △ 2017년 2,000만원 △ 2018년 2,300만원 △ 2019년 2,000만원으로 제주도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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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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