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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시행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에서는 2020113일부터 만성 B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A형간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은 만성바이러스성간염, 간의 섬유증 등 10가지 상병병으로 진료를 받은 만성 간질환자로 접종대상은 20~49(1999년생~1970) A형간염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면역 미형성자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 대상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A예방접종은 대상자별 2(6개월 간격/1 ~ 61, 7 ~ 122) 지원되며 접종이력이 없는 40(1979년생~1970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 음성자에게 접종이 시행되고, 항체보유율이 낮은 20 ~ 30(1999년생 ~ 1980년생)는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게 된다.

 

제주시서부보건소는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 별 예방접종 시행 시기와 항체검사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또는 관할 보건소(728-4161) 등을 통해 항체검사 또는 백신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했으며, A형간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를 중단하고, 조개류는 익혀먹는 등 A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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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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