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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김한상 대표, 2019년 지역특화산업육성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제주의 대표적인 혁신성장기업 제우스가 다시 한번 전국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13일 목포에서 열린 ‘2019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유공자 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농업회사법인 제우스의 김한상 대표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진흥 유공자 포상은 지역특화사업육성사업을 통해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제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기술개발사업등을 통해 독자적원 건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이중컨베어 건조장치’, ‘광반사 프레임이 구비된 건조장치’, ‘당근 스낵의 제조방법등이 특허등록 및 출원된 상태이다.

 

또한 비상품 감귤에 건조기술을 접목하여 건조칩(건조감귤) 대량생산에도 성공하여 잉여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제우스는 현재 제주산 월동무를 이용한 건조식품 개발건조감귤을 이용한 프리미엄 다류(침출차) 식품 개발등을 통해 과잉생산되는 제주 농산물 등을 활용한 잉여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경제의 미래는 제주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지역자원 활용에 달려 있다제주도를 구심점으로 JTP 등 연구개발 지원기관들은 제주형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기업이 끊임없이 혁신성장하고 지속가능한 사업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공동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육성을 위해 2020년 약 17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진행하여 오는 26일 지역경제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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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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