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도, 실종자 최선 다한 수색·지원 약속

원 지사 대성호 선원 가족 찾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오전 수색 진행상황을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보고 받고 제주도와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모두 저희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수색작업을 진행 하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원 지사는 가족분들이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신경쓰겠다조금이나마 불편한 점이 있거나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종자분들을 찾을 때 까지 서로 위로하면서 힘내주시길 바란다. 제주도도 모든 행정력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위로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20일 제주로 이동해 사고 현장 방문에 이어 사고어선 인양작업에 관한 상황도 보고 받았다.

 

20일 낮 220분경 현장에 도착한 제주대 실습선 아라호대성호 선미부 인양을 위한 현장회의를 갖고 435분분부터 조심스럽게 1차 인양을 위한 작업을 실시했으나 크레인을 이용해 선미부를 올리는 작업 중 와이어에 의한 선체 파손이 우려돼 작업이 중지됐다.


 

이후 저녁 755분경 선체 방향을 잡고 작업을 재시도하다가 저녁 8시 5분 부로 인양 작업을 중단했고, 21일 오전 인양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해경관계자들에게 실종자 한명도 빠짐없이 전원 수습 실종자 발견 시 곧바로 통영으로 헬기수속 선미 안 집중 수색 수색작업 진행 상황을 언론보다 가족이 먼저 알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제주도는 현재 주변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들이 수색구조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둔 상태라며 가족들이 말씀 주신 사항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해양경찰서에 실종자 가족들이 현재 수색상황을 전달받을 수 있는 대책본부를 마련했으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