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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추진

제주시는 도민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축산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 속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위해 당초 목표보다 상향된 80개 농가를 확대 조성한다.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tock Farm)이란 가축의 사양관리(사육밀도, 사료), 환경오염 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 적정하게 처리하는 축산농장을 말한다.


2017년부터 추진된깨끗한 축산농장201910월 현재 총 47(돼지 26, 11, 한우 6, 젖소 4) 농가가 지정되었고, 올해 추가 지정 신청 공모 결과 35개 농가가 신청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33(돼지 11, 14, 한우 8) 농가가 통과된 상태로, 축산환경관리원의 검증 단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검토 후 지정될 예정이다.


깨끗한 축산농으로 지정된 농가는 지정서 부여와 함께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2025200개소 지정을 목표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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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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