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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 개원 36주년 기념 쌀 기탁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 고태만)은 지난 1일 개원 36주년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쌀 2,230kg(20kg 108포, 10kg 7포)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개원 36주년을 맞아 기념화환이나 화분대신 쌀을 받아 전달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태만 원장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내주신 마음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진료의 질 향상에 최대한의 역량을 투입하여, 누구나 믿고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법인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2014년부터 개원기념일마다 축화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기탁해올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부터 17년간 매월 지속적으로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매년 연말에 성금을 건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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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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