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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재)고‧양‧부 삼성사재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전달


 (재)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고정언)은 지난 25일 제주삼성혈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고‧양‧부 삼성사재단이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정언 이사장은 “과거 정성의 손길을 보내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생활하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고‧양‧부 삼성사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관광명소 문화 나눔’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1일간 ‘제9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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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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