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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성생활 조심해야 할 점은? 서귀포보건소

어르신들의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연극으로 이어졌다.


서귀포보건소는 429~302일간 서귀포노인대학원생 1,2학년 200여명 대상 노년기 성매개감염병 예방극인생은 아름다워의 공연으로 노인대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성매개감염병 예방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된 독거노인의 삶을 주제로 성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전달하며 주변의 시선과 자식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외로운 어르신들의 또 다른 인생출발을 그린 작품으로 질병관리본부, 구세군보건사업부와 연계하여 중앙 극단 작은곰이 제주지역에 직접 내려와서 공연을 하였다.


서상 성병 문제를 포함한 성에 대한 주제는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연극을 통해 극중에서 배우들과 관람자인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평소에는 입에 대기 힘든 성문제를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면서 노년기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매개감염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비뇨기과 질환이 있을 시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은 전국 보건소에서 누구나가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익명 검사도 받을 수 있어 검진을 희망하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라도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역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감염병 예방 홍보강화는 물론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간 7027명 검진을 실시하여 감염인 조기발견 치료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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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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