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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성생활 조심해야 할 점은? 서귀포보건소

어르신들의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연극으로 이어졌다.


서귀포보건소는 429~302일간 서귀포노인대학원생 1,2학년 200여명 대상 노년기 성매개감염병 예방극인생은 아름다워의 공연으로 노인대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성매개감염병 예방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된 독거노인의 삶을 주제로 성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전달하며 주변의 시선과 자식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외로운 어르신들의 또 다른 인생출발을 그린 작품으로 질병관리본부, 구세군보건사업부와 연계하여 중앙 극단 작은곰이 제주지역에 직접 내려와서 공연을 하였다.


서상 성병 문제를 포함한 성에 대한 주제는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연극을 통해 극중에서 배우들과 관람자인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평소에는 입에 대기 힘든 성문제를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면서 노년기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매개감염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비뇨기과 질환이 있을 시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은 전국 보건소에서 누구나가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익명 검사도 받을 수 있어 검진을 희망하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라도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역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감염병 예방 홍보강화는 물론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간 7027명 검진을 실시하여 감염인 조기발견 치료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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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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