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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태선식당 박종선 대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태선식당 박종선 대표는 지난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태선식당 박종선 대표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생활하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선 대표는 2007년부터 13년간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월 아너 소사이어티 5호로 가입하고,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1일간 ‘제9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계좌번호는 농협 963-17-0071012 또는 제주 44-01-007442 (예금주 : 제주문화방송(공동모금회))이며, ARS 전화 060-700-0009(한 통화 3000원)이다. 문의 064-755-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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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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