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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 참여, 녹색 미래를 위한 하나의 방법.대천동 양희란

탄소포인트 참여, 녹색 미래를 위한 하나의 방법


대천동 양희란




이상기후로 인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의 여름에는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했다. 낮에는 밖에 함부로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의 무더위가 쏟아졌고, 뉴스에서도 연일 여름철 이상기온에 대한 보도가 쏟아졌다.


거기에 지난 몇 년간의 겨울에는 기록적인 폭설 때문에 불편을 초래하더니 올해는 거짓말처럼 따뜻한 겨울이 지나고 있다. 이렇듯 지구온난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점점 직접 당면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에 대해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또한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었을 때의 위험성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시민단체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이러한 일상생활의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아파트단지 등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절약한 양을 포인트로 산정하여 현금, 상품권, 종량제봉투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는 신청자의 과거 2년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월별 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현재 사용량이 얼마나 줄어들었는가에 따라 산정된다. 참여자들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지구온난화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면서 경제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싶다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함으로써 신청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은 더 이상 기업 등 경제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생활 중에 실천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탄소포인트 참여가 이러한 노력에 하나의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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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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