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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 나무마다 생긴 '얼굴들'

지키는 시민들, 퍼포먼스 진행

비자림로 공사로 베어지는 나무마다 표정들이 생겼다.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이하 시민들’)에 따르면 비자림로 확장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으며 저희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정은 작년 11월 비난이 이는 비자림로에 대해 우회도로를 대안으로 내세우며 발표했다.

 

제주도정이 발표현 대안은 여전히 1000여 그루의 나무를 베어내야 하는 환경 파괴, 경관 파괴 사업이지만 200억 이상 사업에 대한 타당성이 명확하지 않다.

 

시민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비자림로를 지킬 시민들을 모았다.

 

250명의 시민들이 나무 얼굴에 이름을 새겨달라고 신청했다. 나무 얼굴 펼침막에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비자림로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졌다.

 

시민들은 211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펼침막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30분간 30여명의 시민들이 내가 사랑하는 숲이에요, 나는 한그루 나무에요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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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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