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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출신 김창희, 현대차 부회장 승진

 
제주출신이자 현대차그룹 건설회사 엠코의 대표이사인 김창희 사장이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8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김창희 사장 등 50대 사장을 대거 부회장단으로 승진 발탁했다.

이번 임원 승진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월 단행된 2007년 정기 인사 때의 250명보다 14명 더 많다.

김창희 부회장(54)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제주지역본부장을 지내는 등 주로 고향인 제주에서 활동했으며, 판매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제주 해비치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탁월한 추진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2006년 3월 엠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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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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