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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출신 김창희, 현대차 부회장 승진

 
제주출신이자 현대차그룹 건설회사 엠코의 대표이사인 김창희 사장이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8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김창희 사장 등 50대 사장을 대거 부회장단으로 승진 발탁했다.

이번 임원 승진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월 단행된 2007년 정기 인사 때의 250명보다 14명 더 많다.

김창희 부회장(54)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제주지역본부장을 지내는 등 주로 고향인 제주에서 활동했으며, 판매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제주 해비치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탁월한 추진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2006년 3월 엠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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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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