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독감 유행시기인 12월 이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보건소 무료접종 대상자는 제주도민의 경우 만60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 해당되고, 만65세 이상 성인 및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주소지 상관없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가능하다.
11월 16일부터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인 경우 지정병의원의 무료 예방접종은 종료되고 보건소에서 백신소진 시 까지만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특히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시기에 받도록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728-4095~8)로 문의하거나 제주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10월 24일 기준 제주시 3개 보건소 2만565명, 지정병의원 만65세 이상 어르신 3만3217명, 만6개월~12세 이하 어린이 2만4415명이 무료예방접종을 마쳐 계획대비 70%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