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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인력개발원에서 평가한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237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919 부산 벡스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도 전국 1180개 일자리 수행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는다.


제주시는 2017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문제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 직영사업과 제주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 33개 사업에 43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상 선정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공익형 사업에 18 사업·3595명의 어르신들께 아름다운 제주만들기(클린하우스 지킴이 등), 문화재지킴이, 실버선생님(교육강사),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경로당 도우미 등), 취약계층지원, 경륜전수 등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우수로 인정되었다.


또한 시장형 사업으로 고랑몰라(교육강사), 식당운영, 바느질사업단, 핸즈몰, 노인작업 등 전문서비스형에 7개 사업·677여명 어르신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다행이다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해서 어르신들에게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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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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