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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해진 서귀포관내 올레길 안내소

노후된 서귀포시 관내 올레길 안내소가 산뜻해졌다.

 

서귀포시는 올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나은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레길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예산 8300만원을 투입하여 64일부터 716일까지 간이올레안내소 3개소를 교체하였으며, 지난 20일부터 개방하였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폐쇄적이고 어둡다는 지적이 있던 간이올레안내소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콘셉트로 3개소를 교체 추진했다.


교체가 이루어진 4코스, 11코스 안내소의 경우에는 2009, 10코스 내소의 경우 2012년부터 기존 사용하던 간이시설물을 재활용하여 내소로 운영하여 왔었다.

 

그 동안 서귀포시에서는 올레코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해 올레코스 주요 장소에 올레안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올레안내소는 1코스(시흥), 4코스(표선), 5코스(남원), 7-1코스(대륜), 10코스(화순), 11코스(하모) 시작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간이올레안내소 교체로 올레길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올레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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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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