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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제주 농업 현장 방문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531일부터 61일까지 제주를 찾아 주요 농업연구 추진상황과 기술보급 현황을 청취하고 농업인학습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31일 소회의실에서 2/4분기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를 열어 제주 농촌진흥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탐나감자 평가회 등 현장을 안내해 연구기술보급사업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도내 5개 농업인학습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해 농업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 제주농업 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라승용 청장은 중앙과 지방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도 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에서 지역과 작목에 맞는 영농 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길 바라며, 특히 PLS 등 새로운 농업 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제주토종 작물인 푸른콩을 이용한 장류가공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라산청정촌(대표 박영희) 6차 사업장을 방문 격려하고 도농업기술원 육성 탐나감자 현장 평가회에서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재배면적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그리고 도농업기술원 주요 연구시설인 감귤 육종 연구포장, 농산물원종장을 방문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라승용 청장은 평가회 현장에서 감귤과 감자 등 제주 특화 작물의 품종 육성과 콩보리 등 토종 작목의 우량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육성을 위해 감귤, 감자 등 농업 생산의 중요한 기반인 신품종 종자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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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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