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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생물테러 초동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생물테러 초동기관 합동 모의훈련(소규모)을 지난 112810시에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실시했다.

 

 

서귀포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소방서, 제주특별자치도 6개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사람, 동물 혹은 식물을 살상하는 것으로, 이날 훈련은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는 감귤박람회 행사에 생물테러의심 백색가루를 행사직원이 발견하는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초동대응팀인 경찰, 소방, 보건 등은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백색가루를 이용한 테러가 확인된 경우 상부 기관으로 즉시 보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현장통제, 상황파악, 노출자 대피, 환경검체 채취 및 독소다중탐지키트를 이용한 신속검사, 검체 이송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생에 대비해 초동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로 인한 신속한 대비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여 안전한 국제자유도시 관광제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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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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