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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감귤테마카페 『꿈나다』개장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박물관 2층 야외전망대에 감귤을 테마로 한 감귤특화카페 꿈나다조성 및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22()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11시 개장식에는 허법률 부시장, 오무순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하여 김재웅 문화관광체육국장, 송상열 제주한의약연구원장, 한용식 효돈동장 등이 참석한다.

 

 

카페의 이름은 지난 9월 공무원 380여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꿈나다 결정하였으며, 운영은 주중과 주말 각 2명씩 커피전문가(바리스타)을 채용하여 관람객에게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게 된다.

 

페에서 판매되는 음료는 감귤특화음료와 커피이며, 디저트 역시 감귤관련 쿠키, 머핀을 비롯한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공영관광지 특성에 맞게 전 메뉴가 2,500~3,500원으로 저렴하다.

 

카페만 이용하고 전시관을 관람하지 않을 때에는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로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나 공영관광지 부속시설 중 최초로 카페 내에 수유실을 마련하여 귀농귀촌 인구 및 젊은 부부가 많은 효돈, 남원, 동홍동 주변의 젊은 부모층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122일부터는 카페이용권과 감귤박물관 입장권 묶음 쿠폰을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주에는 아이돌 걸그룹인 베리굿을 초청하여 쿠폰 판매를 위한 화보촬영을 마쳤다.

 

그간 감귤박물관은 수차례 설문조사결과 관람객의 가장 큰 불만은 먹거리부족임을 파악하였다.

 

이에 관람객의 눈높이와 수요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상황도 이전과 변하여 감귤박물관의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활성화되자 시설을 임차하겠다는 요구도 계속 높아졌다.

 

먼저 7월 초에는 1년이 넘게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어 있던 농산물직거래 장터에 사업자가 선정되어 감귤박물관 쉼터를 운영하며 분식,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신효애림계와 신효새생활회가 감귤체험장 1층 건물을 임대하여 감귤과즐만들기 체험장으로 운영중이다.

 

이 연장선에 금번 감귤테마 카페 조성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먹거리수요를 충족하고, 감귤박물관을 제주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박물관은 전시, 교육이라는 본연의 목적과 함께 흥미, 재미, 체험, 먹거리 등 부수적인 기능들도 중요시되고 있다.”, 감귤박물관의 활력과 주민들의 휴식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감귤테마 카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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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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