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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동철사무관 “녹조근정훈장”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신동철 지방방송통신사무관이 재해대책에 헌신한 유공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소수직렬인 방송통신직으로는 최초로 재직중에 정부로부터 공무원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원희룡도지사는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시 정부를 대신하여 훈장을 전수했다.

 

신동철사무관은 ICT융합담당관실,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를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재난대응과에 근무하고 있다.

 

신 사무관은 199412월부터 공직에 재직해 오면서 재난상황에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관리운영 및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특히 전국 최초로 재난문자 스마트폰 자동 가입 서비스를 구축하여 도민 가입자수가 10만명을 넘었으며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안전대책과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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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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