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4.3℃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0.1℃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7.0℃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조금보은 -2.9℃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월자포장,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월자포장(대표 고추월)은 9월 21일 구좌읍 소재 월자포장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 2월, 1억 원을 기부하며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0호에 이름을 올린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는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억1000만 원을 전달하고 지난해에도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고추월 대표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소중하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추월 대표는 1996년 ‘추월장학회’를 설립해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있는 번푸만덕중학교에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도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에는 제25회 만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4년 11월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제5회 아너 소사이어티 총회’에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아너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