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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보건소,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 모유수유 실천해요!


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모유수유 클리닉 확대 및 관내 모유수유 실태조사에 나섰다.


 

모유는 항상 무균상태로 신선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최상의 영양원이다. 특히 출산 후 7~10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에는 면역 물질과 면역 세포 등 각종 영양분 농축되어 있다.

 

모유 속에는 각종 면역체와 면역 세포가 골고루 들어있어 아기의 성장을 도와주고,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설사, 폐렴 등 질병에 걸리더라도 더 빨리 회복하며,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또한, 뇌를 비롯한 중추신경계 발달과 관계되는 DHA, 타우린, 유당이 풍부하여, 인공유로 양육한 아이들보다 IQ가 10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는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아기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수축을 촉진시켜 산후 출혈을 예방하고, 산욕기 신진대사를 도와 산후회복이 빨라진다.


모유수유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엄마들은 출산 후 모유수유를 원하지만 직장으로의 복귀 등 외부적인 이유로 모유수유를 끝까지 마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서귀포시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는 모유수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모유수유 클리닉을 확대 운영(연1회→연4회)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홍보 및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 ☏064-760-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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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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