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도내에서 발생하고, 앞으로도 환자의 지속적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SFTS 예방 활동을 강화 하였다.
지난 4월 SFTS 매개 곤충인 작은소참진드기 서식지 조사이후 개체수가 많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올레길 및 오름 등산로 주변, 공원 등에 예방 현수막을 개첨 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방문 하여 예방수칙 등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내 SFTS 환자 발생은 0건으로 올해에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어 관내 SFTS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진드기 기피제등을 사용 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