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5월10일(수)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중학교 1학년 12개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학교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관계의 어려움, 정신건강문제의 조기 발견 및 조기개입 등 정서행동문제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친구관계향상프로그램(소중한 만남을 위하여)와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난 아주 특별해)중 학교별 신청한 각 학급별 4회기로 구성하였으며 올해에는 모든 해당 학급에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보고듣고말하기(생명사랑지킴이)교육과 인터넷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스마트․미디어 쉬어가기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총 6회기로 진행한다.
또한, 사전 정신건강사정평가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인 경우 정신보건전문요원과의 상담 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이들의 정신건강 위험성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하반기 특화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풍천초 등 8개교 40회 3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서귀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등록된 아동․청소년에게 사례관리, 사정평가 및 개별상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가지는 역기능적인 심리․사회적 요인을 감소시키고 건전한 자아상과 건전한 또래관계 및 공동체 정신강화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760-6020)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