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감염병예방을 위하여 ″비상방역대책 상황반“을 설치하고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수인성전염병 및 식품매개질환과 해외 유입 감염병 등의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역학조사반(8명)을 편성,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관내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55개소 기관을 지정하여 매일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자 등 발생 유무도 모니터링 한다.
특히, 비상방역기간 중 『FIFA U-20 월드컵』 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감염병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2인이상의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부서(☎760~6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