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44회 상공의 날을 맞아, 3월 15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추천한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이사가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고윤구 (주)제주막걸리 부장은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모범상공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이사는 1984년 한림공원에 입사이후 1990년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으며,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하여 (주)한림공원을 제주 최고의 관광명소로 발전하는데 기여하였다.
(주)한림공원은 농촌지역에 소재한 토착기업으로서, 송상훈 대표는 제주 한림읍에 세계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애향정신’과‘개척정신’으로 기업을 지역최고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더 나아가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하며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제작된 홍보 브로셔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관광의 가치를 널리 퍼트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익사업 후원을 위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관리자 부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한 고윤구 (주)제주막걸리 부장은 1988년부터 30년간 막걸리 제조업체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주)제주막걸리가 현재의 제주지역 최고의 막걸리제조업체로 발전하기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윤구 부장은 막걸리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탁주 자동포장기계 도입 및 최신 컴퓨터 제어시스템인 자동제국기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등 제조공정의 현대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하였고, 이를통해 일본주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제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한편, 제주상의에서는 상공의 날을 기념하여 매해마다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