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2월 15일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공동으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특별보증 공급확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서민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를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성장단계별 보증지원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고, 금융기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현장애로를 반영하여 보증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보증상품 공급확대를 위해 향후 제주은행 기업대출시 신용보증서(특별보증)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도내 자영업자 분들의 자금사정이 경색되었다.”며“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 관계자 역시“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이후 기업대출이 줄어든 게 사실”이라며“앞으로 재단의 신용보증서를 적극 활용하여 대출이 제한되었던 저신용자·저소득층 등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공격적인 자금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