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으로 여성학자이자 인문학자인 오한숙희 씨를 초청하여 제10회 글로벌아카데미(인문학 강좌) 강연을 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찰떡 대화법”으로 오한숙희 강사의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제10회 글로벌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였다.
강좌의 주된 내용은 ▶상대방과 마주보라 ▶모든 걸 다 말하려 하지마라 ▶긍정적으로 말하라 ▶70% 듣고 30% 말하라 등으로 오한숙희 씨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삶의 지혜를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보다 나은 사회로의 첫 발을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한번 내딛어보면 어떨까. 사회 명목론적 관점에서 볼 때 사회를 구성하는 실존자인 개인이 중요하며, 실재론적 입장에서는 개인을 넘어선 추상적인 개념(예를 들어, 개인 간의 관계)이 중요하다. 개인과 사회 그리고 그 연결고리인 관계, 이번 대화법 강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함을 배양하고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그 실천방안을 오한숙희 씨가 제시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한층 더 품격 높은 서귀포시가 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