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22일 임신육아교실의 일환으로 출산용품(기저귀 파우치)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여 임신부와 아기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출산용품 만들기 교실은 퀼트전문강사(양소영)를 초빙하여 아기를 가진 엄마들의 외출 필수품인 기저귀 및 물티슈를 휴대할 수 있는 기저귀파우치를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아기와의 교감형성 및 태교에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매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490명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산후우울증 예방, 신생아마사지 등 임신부 및 산모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운영으로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제11회 “임산부의 날”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10/2),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10/6) 등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760-60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