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이·통장 141명(이장 76명, 통장 65명) 및 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6년 이장연합회 회장으로는 성산읍 김희선 시흥리장이 당선되었고, 이하 수석부회장 이창기 대평리장, 감사 오창용 일과1리장·홍승선 표선리장, 부회장 강경용 성산리장·강성모 상모1리장·김천종 태흥2리장·김재철 토산1리장, 운영위원 오창용 일과1리장·홍승선 표선리장·강용호 동일1리장·김철윤 남원2리장·오지홍 위미2리장·조월배 사계리장·강남철 창천리장·강기수 세화3리장·강방식 삼달2리장, 사무국장에는 김길호 난산리장이 선출되었다.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일정 공유 및 실천 과제별 추진방향 설명 및 역할, 리·통장 대상으로 마을 리더로서의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최일선 행정조직의 마을리더이자 시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 및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섬진강 김용택시인을 모시고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통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이란 대단한 시책이 아닌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리·통장들이 시책의 중심에 서서「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운동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현을생 서귀포 시장은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시책 추진이 반이라면, 소통도 반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의 생각이 시정의 중심이고 시민의 뜻이 곧 시책이 되어야 된다고 하였다.
도시의 품격을 좌우하는 청결, 질서, 친절을 생활화하는 3대 혁신과제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좀 더 품격높은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서귀포시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