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우남, “어르신 틀니·임플란트·보청기 지원 확대”

김우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9,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어르신들의 틀니·임플란트의 본임부담율을 대폭 낮추고, 보청기 지원 요건인 청각장애 판정에 필요한 정밀검사비도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완전틀니, 부분틀니,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는 그 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하지만 치료비의 50%만 건강보험에서 지원되고 나머지는 어르신들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여전히 50~70만원에 이르는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특히 일반 질병은 의원급 병원에서 치료받는 경우 치료비의 30%만 본인이 부담하는데, 어르신 틀니는 50%를 본인이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이 적용 받는 의료 급여의 경우 대부분 본인 부담 비중이 매우 낮지, 어르신 틀니의 경우 치료비의 20~30%를 본인이 부담해야 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어르신이 이를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보청기의 경우도 청각장애 판정을 받는 경우 구입비용의 9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해주고 있지만 홍보의 부족과 장애판정을 받는데 필요한 30만원 내외의 정밀검사비 부담으로 그 보급이 지체되고 있다.

 

김우남 의원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어르신 틀니·임플란트의 본인부담률을 현행 50%에서 20%까지 낮추고 저소득층 의료급여의 경우 본인 부담 분을 완전히 없애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지켜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김의원은 "보청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 판정이 있어야 하는데 어르신 등에 대해서는 이에 필요한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청각 질환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