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강정(동해물가든)~월평입구(중로2-1-15호선)간 도로 미확장구간(L=500m)에 대해서 미협의 토지 보상협의 및 1월초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완료하고, 6월중 설계 완료 및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도로확장 추진되는 노선(중로2-1-15호선)은 강정과 월평을 잇는 버스통행 도로로 폭이 좁고, 배수로 및 인도 시설이 없어 대형 차량 통행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배수로 및 인도시설이 없어 침수피해와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도로 확장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지역으로, 1986년 6월 27일 전체 연장 2.39km(폭 15m)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어 일부 확장까지 완료 되었으나 이번 추진되는 구간만 미확장(L=500m) 되었다.

강정(동해물가든)~월평입구 도시계획도로(중로2-1-15호선)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는 26억원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14년부터 예산3억원을 확보하여 전체 24필지(3,096㎡)중 7필지(1,265㎡, 41%)에 대하여 보상을 완료 하였고, 2016년 5억원을 확보하여 1월초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완료 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강정(동해물가든)~월평입구간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지역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고, 행정절차 이행등 6월중 마무리 하여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정(동해물가든)~월평입구간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면 버스통행, 교통해소는 물론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으로 개인재산권 침해 해소,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