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MBC 특별기획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 11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


제주MBC(대표이사 사장 김창옥)가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이
11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은 표준이 아닌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에, 제주만의 삶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제주의 언어 즉, 제주어 보존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종수삼춘과 함께 떠나는 지꺼진 여행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은 제주어에 대한 기존의 논문적인 다큐멘터리 방식이 아니라 최근 MBC드라마 ‘맨도롱또똣’의 제주어 감수를 맡았던 연극인 변종수가 택시기사 역할로 등장해 제주어 여행을 떠나는 ‘문화로드 다큐멘터리’이다.


 이 여행은 대정읍 신평리 95세 할머니의 제주어 타령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과거 제주 사람들의 제주어 컴플렉스를 짚어보고, 일본 오사카 이쿠노구의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살펴본다. 그리고 제주어에 대한 막걸리 토론과 제주어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 제주어를 구사하는 리투아니아 출신 화가 아그네 등을 소개하며 제주어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인공호흡 중’인 제주어.. 꼭 살려야 할까?


  누군가에겐 일상을 채워주지만 누군가에게는 촌스럽고 다른 누군가에겐 한없이 낯선 언어. 그 사이에서 제주어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제주어를 지켜야한다”는 이야기는 반복되지만, 마치 자연보호처럼 당연해서 감흥이 없다. 제주어는 왜 지켜야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으로 제주MBC 특별기획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은 제주어가 왜 제주 정체성의 근원인지를, 그리고 제주어만의 맛과 가치를 이야기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