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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특별기획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 11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


제주MBC(대표이사 사장 김창옥)가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이
11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은 표준이 아닌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에, 제주만의 삶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제주의 언어 즉, 제주어 보존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종수삼춘과 함께 떠나는 지꺼진 여행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은 제주어에 대한 기존의 논문적인 다큐멘터리 방식이 아니라 최근 MBC드라마 ‘맨도롱또똣’의 제주어 감수를 맡았던 연극인 변종수가 택시기사 역할로 등장해 제주어 여행을 떠나는 ‘문화로드 다큐멘터리’이다.


 이 여행은 대정읍 신평리 95세 할머니의 제주어 타령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과거 제주 사람들의 제주어 컴플렉스를 짚어보고, 일본 오사카 이쿠노구의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살펴본다. 그리고 제주어에 대한 막걸리 토론과 제주어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 제주어를 구사하는 리투아니아 출신 화가 아그네 등을 소개하며 제주어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인공호흡 중’인 제주어.. 꼭 살려야 할까?


  누군가에겐 일상을 채워주지만 누군가에게는 촌스럽고 다른 누군가에겐 한없이 낯선 언어. 그 사이에서 제주어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제주어를 지켜야한다”는 이야기는 반복되지만, 마치 자연보호처럼 당연해서 감흥이 없다. 제주어는 왜 지켜야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으로 제주MBC 특별기획 ‘제주어의 지꺼진 반란’은 제주어가 왜 제주 정체성의 근원인지를, 그리고 제주어만의 맛과 가치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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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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