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11월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출발

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1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남원 일주도로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한라일보사와 ()제주감귤연합회(농협)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이날 오전 930분 풀·하프 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105코스 순으로 진행된다.


마라톤을 통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2003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제주 최고·최대 마라톤대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여느해와 달리 외국인 참가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국제대회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풀코스 남녀 우승자에게는 올해 처음으로 괌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왕복항공권 및 숙식권 등이 제공된다.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우승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신기록 상금 30만원이 함께 주어진다.


올해 대회 풀코스인 경우 남자부는 지난대회 우승자 함찬일과 20131위인 한동섭(서귀포마라톤클럽)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자부는 대회 5연패 위업 달성에 나선 오혜신(서귀포마라톤클럽)의 아성을 누가 무너뜨리는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제주도내에선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클럽대항전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내로라 하는 6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클럽대항전은 팀당 최소 5명에서 최대 7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며, 완주한 상위 주자 5명의 기록을 합산해 최소 시간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출발과 도착이 이뤄지는 대회장에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한우, 오메기떡, 유기농채식쿠기, 고등어회, 제주미네랄 용암수 등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가 차려진다. 또 건강검진과 성인병 예방 등을 위한 건강체험 코너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장애인 조정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차례에 나눠 경품 추첨도 있게 된다. 오전 1130(예정)과 오후 130(예정)쯤 현장에서 경품권 배부를 통해 푸짐한 경품이 나눠지게 된다.


대회 참가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실내수영장)과 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날 오전 7시부터 750분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10분간격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승차인원이 많은 경우 수시로 출발하게 된다. 귀가 버스는 이날 낮 1230분 부터 오후 3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출발하게 되며, 역시 승차인원이 많으면 수시로 떠나게 된다. 문의 064-750-2523, 2514.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