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영금)은 개관1주년기념 특별기획공연으로 프랑스프렌치쳄버오케스트라 서귀포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음악의 본 고장인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렌치쳄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독일출신의 중견지휘자 틸 알리(Till Aly)의 지휘로 플루티스트 박지은과 트럼피터 성재창 교수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프렌치쳄버오케스트라는 1989년에 파리에서 창단되었고 파리와 프랑스 전역의 유명홀에서 연주경력을 가진 중견 실내악단이다. 또한 지휘자 틸 알리(Till Aly)는 독일출신으로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그리고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하였고 유럽 바흐축제와 유로피안클래식축제 등에서 주요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 지휘자이다.
이번 음악회는 바로크시대음악부터 고전음악과 낭만음악까지 정통 클래식을 연주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 박지은 서울시향수석이 드비엔느 플루트협주곡 7번을, 트럼피터 성재창 충남대학교 교수가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을 협연하여 정통클래식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극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으로 저렴한 입장료로 진행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직원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9월 11일 오후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충 1만원, 2층 5000원이고, 9월 4일부터 온라인(홈페이지) 판매 및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은 30%, 다자녀가정은 50% 및 다양한 할인이 가능하고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3345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