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8주년 및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제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8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유네스코3관왕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및 유네스코3관왕 제주의 옛 사진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www.jeju-photo.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입선 20점 각 20만원 등 총 27점을 선정해 11월에 수상 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사진 모두 가능하며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공모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1일 부터 9월30일까지 소문내기 이벤트와 폰카 사진 이벤트도 진행되며, 이벤트 상품으로 액션카메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전 세계 20 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 사진공모전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300점이 넘는 작품이 응모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통해 유네스코3 관왕 제주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 응모하여 제주에서 찍은 사진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제주도 여행을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